도로문화 분과위원회

위원장 : 강동구

도로문화란 사람과 화물의 이동을 도모하는 도로와 관련하여 인간이 가지는 신념 및 행동양식과 그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. 구체적으로 도로문화는 실체적 도로의 물질문화와, 관계되는 사람들의 정신문화로 구분될 수 있으며, 실체적 도로문화는 도로관리자 및 도로기술자가 만들어 내는 도로시설물의 문화적 가치라 할 수 있습니다. 한편 정신적 도로문화는 운전자나 보행자 등 도로이용자와 관련하여 도로를 이용하는 마음가짐, 절차, 태도 및 행동양식을 뜻하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.
그동안 도로는 이동과 접근 활동의 기능적인 면에 충실한 시설이었다면 이제는 도로시설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보다 좋은 도로환경을 조성하여 도로이용자들의 정신문화의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.
도로를 만들고 가꾸어 가는데 있어서 사람을 존중하고 환경을 생각하며 문화를 높일 수 있도록 도로문화에 대한 제반 사항에 대한 학술활동과 교류를 바탕으로 회원의 자질 향상과 학문발전에 기여하며, 도로에 대한 국민의 친밀감을 높이고, 국가 문화와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고자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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